(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서울 용산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매입했다.
3일 법원 등기부등본을 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월29일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매매했다.
지드래곤은 집값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고, 지드래곤을 포함한 6가구가 같은 금액에 거래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알려진 아파트 최고가는 지난 4월28일 거래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273㎡로 145억원에 거래됐다.
이번에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 매매가가 이보다 19억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고가가 경신됐다.
나인원 한남은 지난 2019년 말 준공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9개동, 총 34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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