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과거 교제했던 쌈디에게 받았던 명품백을 플리마켓에 내놓아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플리마켓 준비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쓰지 않은 명품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며 여러 소장품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버리의 핑크색 빅백을 꺼내놓은 레이디제인은 "아직까지 고민 중이다. 이걸 내놔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면서 설명을 주저했다.핑크색 빅백을 꺼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스타일리스트가 "여러분이 다 예상하는 그분(쌈디)이 선물해준 가방"이라고 대신 밝혔고, 레이디제인은 "십 여 년 전 그분이 '좋은 선물을 주겠다'며 준 것"이라고 부연했다.
레이디제인은 여전히 판매를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언제까지 이걸 내가 안고 끼고 살겠냐"고 플리마켓에 내놓기로 결심하며, 해당 제품의 가격을 '10만 원'으로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유명했으나 2013년 결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