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남성이 억대 슈퍼카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공안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앞선 21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한 호텔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성이 일행으로 보이는 여성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그는 주차돼 있던 연두색 차량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차 앞유리에 발길질을 한 뒤, 옆에 있던 차량으로 옮겨갔죠. 이어 보닛에 엉덩방아를 찧고 내려왔는데요.
해당 차량 모두 억대 슈퍼카로, 수리비만 2억8천만 원이 나왔다고.
남성은 재물손괴죄 혐의로 현지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사진·영상출처=사건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