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와 딘딘이 주변 칭찬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소유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딘딘과 서울중앙시장에서 만났습니다. 이들은 술과 음식을 먹으며 소탈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때 한 시민이 딘딘에게 "사랑한다"라고 외쳤습니다.

딘딘은 고마움을 드러내면서도, "백날 사랑한다는데 나랑 사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소유도 공감했습니다.

소유는 지인에게 "주변에서 너 좋다는 사람 진짜 많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는 "나도 좀 보자고!"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죠.

딘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주변에서 "야 너 인기 많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했는데요.

소유는 속마음을 대신 말해줬습니다. "(그 사람을) 술 먹을 때 부르라고!"라고 외쳤죠.

두 사람의 공감은 격해졌는데요.

딘딘은 "(지인이) 진짜 나중에 (너 좋다는 사람) 데리고 올게. 그리고 그 애랑 이후로 술 안 마신다"라고 털어놨죠. 스태프들은 웃었지만, 두 사람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딘딘은 "소주나 마시자"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소유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