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츠키의 귀여운 발음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19일 MBC 에브리원 유튜브 채널에는 '대한외국인' 188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주인공은 게스트로 출연했던 츠키였는데요.

이날 츠키는 끼를 한껏 발산하고 왔죠. 특히 첫 문제부터 정답을 맞춰 출연진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때 츠키가 보여준 귀여운 모습이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 댓글에는 "사나는 '치즈김밥' 츠키는 '녹차'로 사람잡는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죠.

사나의 '치즈김밥'은 지난 2017년 5월 JTBC '아는형님'에 나온 장면인데요. 당시 사나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하며 치즈김밥을 문제로 낸 거죠. 이 장면이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데요.

이후 꾸준히 회자되며 '레전드 짤'로 자리잡았습니다.

츠키의 '녹차'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문제는 "1980년대 시음회에서 '시래기 삶은 물' 같다는 얘기를 들은 차는?"이었습니다.

츠키는 "옥수수차"로 처음에 오답을 말했지만, 이어 힌트를 듣고 "녹차"를 외쳤습니다. 찰나의 말투와 표정 등에서 자연스러운 애교를 볼 수 있었던 것.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공유되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