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삼신상'이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는 '삼신상'을 준비하는 수지, 인석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두 사람은 새벽부터 삼신상 차리기에 바빴습니다. MC 박미선은 "저게 뭐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요.

수지는 "삼신할머니께 감사 인사드리는 거다"며 "요즘 엄마들이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신상은 아이가 태어난 후 기념일마다 삼신할머니께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제사상인데요.

수지는 음식을 준비하며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았죠. 재료를 자를 경우, 아이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건데요. 또 축문도 써서 함께 읽었습니다.

딸 은하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는데요.

이런 부부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고딩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