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던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20일 유튜브 'Mera'에는 이날 있었던 서울시립대 축제 공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현아가 무대에 섰는데요. 

현아는 무대 후 관객들과 편하게 소통했습니다. 이때 한 관객이 "결혼해달라"고 소리친 건데요.

현아는 "결혼해달라는 거 요즘 유행어냐. 진심이냐. 어떡해. 나는 이미 반지를 껴버렸다"라고 던과 커플링을 자랑했죠. 이어 던과 함께 왔다며 무대로 불러냈는데요.

던은 곧장 무대 위로 올랐습니다. 

현아는 "왜 올라왔냐면, 사실 (관객이) 결혼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이미 반지를 끼고 있다고 얘기를 해버렸다"라고 설명했죠. 

이에 던은 "누구냐. 누가 내 여자친구한테 찝적거리냐"라고 박력있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면서 커플링을 낀 손가락을 들어보였죠.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정말 예쁜 커플이다. 내 연애도 아닌데 광대 아프다", "둘이 너무 귀엽다", "사랑스러운 커플.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입니다.

<사진출처=유튜브 '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