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과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의 평행이론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골목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그는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 채혈 측정을 요구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제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차기작인 SBS-TV ‘트롤리’에서 하차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김새론과 리지의 음주운전 평행이론 제기됐습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았습니다. 그는 앞서 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는데요.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1년 차이를 두고 같은 날 음주 운전 사고를 낸 건데요. 두 사람이 사고를 낸 위치도 비슷합니다. 

심지어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생, 리지는 1992년 7월 31일생으로 생일까지 같았는데요. 리지는 현재 1년째 자숙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