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오마이걸' 출신 지호와의 황당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신영은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같은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이 생성됐다"며 "꽤 많은 분들이 해명을 요구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제가 그런 쪽으로 매력이 있는지 모르겠다. 열애설 사실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신영은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잘 퍼준다"면서 "중요한 건 제 옷이다. 동생 빌려주면 안 되느냐"고 토로했는데요.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동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앞길 창창한 동생 상처 받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루머 증거로 사용된 아이템에 관해선 "팔찌는 2008년에 산 거다. 출근길이나 팬미팅 할 때 예쁘게 내보내고 싶어 빌려줬다. 깔끔하게 여기까지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는 지난 18일 김신영과 지호가 수년 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했는데요.
두 사람이 동일한 옷과 신발 등을 착용했다는 것을 근거로 자극적인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