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자에게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얼미부부'는 지난 17일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시청 중인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우빈과 한지민이 나오는 장면이었는데요.

남편은 한지민이 화면에 잡히자 활짝 웃었습니다. 한지민의 팬이었던 건데요. 반면 김우빈의 단독샷에는 심드렁한 표정이었죠.

네티즌들은 상반된 그의 표정에 폭소했는데요.

김우빈이 이 영상을 보게 된 겁니다.

김우빈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는 "..서운하네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댓글에 '좋아요'를 표시하며 공감했는데요.

이에 얼미부부는 이날 새로운 영상을 올렸습니다.

아내는 김우빈의 오랜 팬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아내의 뒤로 힘겹게 반성(?) 중인 남편의 모습이 잡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사진출처=얼미부부 유튜브, 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