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9)이 올해 웨딩마치를 울린다.
바비킴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좋은 날 여러분께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2년 전부터 교제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을 했다”며 “올해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바비킴은 “행복한 가정 이루겠다.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을 위해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늘 고맙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1994년 닥터레게 1집 ‘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고래의 꿈’, ‘사랑... 그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출처=바비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