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는 데뷔 직후부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 완성도 높은 댄스에 보는 이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눈웃음까지.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등장한 10대 소녀를 향한 관심은 꺼질 줄 몰랐는데요. 

오죽하면 "'미쓰에이' 걔 누구?", "'미쓰에이' 발레 전공자 같은 애 이름 뭐야?"라는 글이 온라인을 가득 메웠을 정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얻기 전부터 수지는 전국민의 지대한 관심을 얻었습니다. 

지난 2일 데뷔 앨범 쇼케이스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르세라핌'(LE SSERAFIM) 카즈하도 비슷한 사례가 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날 '르세라핌'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는데요. 

이들은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그룹.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임에도 다수 매체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특히 시선을 한몸에 받은 건 일본 태생 멤버 카즈하였는데요. 그는 키 174cm의 큰 키와 길쭉한 팔다리, 조막만한 얼굴로 첫 등장부터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무엇보다 발레 전공 이력을 활용한 과감한 댄스와 청순한 분위기, 우아한 미소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충분했는데요. 

수지를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 배우 김고은 등 다수 여성 연예인들을 닮은 듯한 외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보자마자 헉 했음", "봐도 봐도 홀린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같은 날 발매된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는 국내외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디스패치 DB,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