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황정음(37)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황정음이 이날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2020년 9월 남편과 이혼조정신청 소식이 전해졌으나, 지난해 7월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졌고, 이날 둘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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