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박유환(31)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박유환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박유환은 지난 2020년 12월 태국을 방문했다. 친형인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박유환은 당시 한국인 일행 2명과 함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경찰에 입건됐다.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환과 대마초를 피운 일행 2명 중 1명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나머지 일행 1명은 태국에 거주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국내 입국이 어려운 상황. 추후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TV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후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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