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스트로' 진진&라키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진진&라키는 지난 17일 미니 1집 '리스토어'(Restore)를 발표했다.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톱 앨범' 차트에서 12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지역은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태국, 싱가포르 등이다. 스페인, 말레이시아, 홍콩 등 20개 지역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Just Breath)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에서 톱 송 차트 1위, 멕시코 2위, 말레이시아 10위 등도 달성했다.

특히 칠레에서는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앨범 전곡이 톱5 차트인에 성공한 것. 이외에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3위를 찍었다. 전 세계 리스너에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 지역에서 'K팝 앨범'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3개 지역에선 'K팝 송' 차트 1위.

'리스토어'는 진진과 라키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관계자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며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는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바라는 내용.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여유를 가지고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