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사고로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이 가운데 충격적인 고발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4일 JTBC가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요. 

JTBC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품질관리자로 10년간 재직했다는 제보자는 “이 사고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공사 인원이었는데요. 현재 현행법에 따르면, 품질관리자의 건설 현장 배치 기준은 3명 이상 입니다. 

하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3명으로 돼 있어야 할 특급 품질관리 공사 현장에 단 1명으로만 돼 있었다는데요. “3명이 해야 할 일을 1명이 했는데 관리가 잘 됐겠냐”고 비판했는데요. 

제보자가 이처럼 확신하는 것은, 자신 또한 항상 공사 현장에서 혼자 일해온 경험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제보자는 “현대산업개발은 이런 식으로 1명으로만 한다. 할 일이 많이 없다 이런 식으로 인식을 하고 있다보니까”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에 대해 “모든 공사 현장은 현행법에 따라 3명의 품질관리자가 근무하고 있다. 해당 현장 역시 3명이 근무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JTB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