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이 학교 영양사에게 성희롱적인 메시지가 담긴 글을 남겨 누리꾼들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고 영양사 성희롱 하는 학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는 '왼쪽은 학생, 오른쪽은 영양사래. 급식 메뉴 세심하게 챙겨주려는 것 같은데 단어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게시물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첨부되어 있었는데요. 사진 속에는 영양사가 학생들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조사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학생들은 치즈돈까스와 돌돌이 등 다양한 메뉴들을 먹고 싶다고 대답했는데요. 학생들이 선택한 메뉴들을 적으며 앞으로 식단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한 학생의 글이 영양사를 난감하게 했는데요. 학생은 먹고 싶은 메뉴에 '보X이'라고 적었습니다. 학생은 여성들의 성기를 은어로 말하는 듯 성희롱적인 답변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영양사는 '보X이가 뭘까요ㅠㅠ?'라고 되묻는 모습이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영양사가 무슨 죄야?', '작성자 반드시 잡아서 처벌해라'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