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기획한 잠옷이 과도한 가격으로 네티즌의 불만을 샀습니다.

지난 2일 소속사 하이브(HYBE)는 위버스샵에 새 굿즈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파자마와 베개였는데요.

이 제품은 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거였죠. 지난 2일 '아티스트 메이드 콜렉션 쇼'(ARTIST-MADE COLLECTION 'SHOW' BY BTS - Jin)로 설명했는데요.

진은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그런 잠옷. 편안하고 좋은 꿈을 꾸라는 의미에서 베개(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소재, 디자인 , 색상 등을 고민했는데요. 

그런데 공개된 굿즈의 가격이 문제였습니다. 잠옷은 119,000원이었고, 베개는 69,000원이었는데요.

국내외 팬들은 특히 잠옷 가격에 당황했죠. 한 팬은 "보통 잠옷은 1만원대 아니냐. 아무리 진이 기획한 제품이라고 해도 너무 비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퀄리티에 대한 의심도 이어졌는데요.

진도 당황한 기색이었습니다. 그는 위버스에 "잠옷 좋은 소재 써달라고 했지만 무슨 가격이.. 나도 놀랐다"라고 글을 썼는데요.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 위버스, 하이브, 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