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오늘(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순식간에 팔로워 백만 명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날 새로운 팔로우 명단이 추가됐는데요. 

팔로우 명단에는 뷔(thv)를 비롯해 지민(j.m), 제이홉(uarmyhope), 슈가(agustd), 진(jin), RM(rkive), 정국(abcdefghi__lmnopqrstuvwxyz)이 생성한 SNS 계정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근황을 담은 사진 1장을 업로드한 상태. 팔로우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과 각 멤버들의 계정이 나란히 올라와 있는데요.  

특히 진의 경우 희귀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확보, 아미(팬덤명)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정국은 알파벳에서 자신의 이름 앞글자를 뺀 아이디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이홉은 중의적인 의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팬들을 감동케했습니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장기 휴가를 안내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