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신인 걸그룹 ‘아이브’가 미국 포브스의 극찬 속 강렬한 데뷔를 알렸다.

포브스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의 기사를 공개했다. “글로벌 잠재력을 뽐낸 새로운 K팝 걸그룹의 숫자"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먼저 아이브의 데뷔를 주목했다. 제프 벤자민은 해당 기사를 통해 “12월 1일 K팝 시장을 강타한 신인 걸그룹 아이브의 데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아이브는 많은 통계 수치로 글로벌한 반응이 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브를 치켜세웠다.

제프 벤자민은 “국내외 차트 정상을 차지한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씨스타, 우주소녀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슈퍼 기획사 스타쉽 소속이다”라고 아이브를 소개했다.

아이브의 정식 데뷔 전 성과들도 짚었다. “아이브는 11월 1일 데뷔 한 달 전에 공식적으로 발표됐지만, 몇 년 동안 앞날을 보고 준비해온 그룹이다”고 전했다.

아이브가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점도 극찬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아이브 멤버들을 얼마나 응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했다”라고 알렸다.

 아이브는 스타쉽이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가을, 리즈, 레이, 이서 외에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과 장원영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브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일레븐’(ELEVEN)을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