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배우 공명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다.

23일 뉴스1 확인 결과, 공명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특별출연,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12월14일 입대를 앞둔 공명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3' 고정 멤버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특별출연으로 '20세기 소녀' 지원 사격까지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세기 소녀'는 20세기의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다.

배우 김유정 변우석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공명도 힘을 싣는다. 특히 김유정과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홍천기'에 이어 또 한 작품에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공명은 12월1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는 입대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올 공명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994년생인 공명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화정'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기방도령'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에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에서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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