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방탄소년단'(BTS) 진과 찍은 셀카가 치아로 인해 재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진은 위버스에 노혼철과 찍은 투샷을 올렸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 찍은 건데요.

진은 "자전거 타고 퇴근하다 길에서 홍철이형 만남"이라고 설명했죠. 당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네티즌들이 이 투샷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한 건데요. 바로 노홍철의 치아 상태였습니다.

노홍철은 특유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입을 크게 벌리고 유쾌한 표정을 지어보였죠. 이때 입안에 오른쪽 아랫니 안쪽에 치아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보였는데요. 치아 옆에 또다른 치아가 있던 것.

네티즌들의 의견은 2가지로 나뉘었는데요. "과잉치다", "하악 골융기다"라는 거였죠.

과잉치는 정상적인 사람의 치아 수를 넘어 불필요한 치아를 말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남성의 5%가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잇몸에 매복되어 있지만, 얼굴 형태 변화 등으로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죠.

반면 하악골융기는 하악골 내면에 나타나는 혹 같은 뼈의 융기인데요. 송곳니나 어금니 근처에서 보이죠. 한국인에게는 매우 드물지만 나이가 들며 발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심각한 질병 등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 위버스, 노홍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