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네임'으로 1020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희순이 팬카페에 감사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희순은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게 뭔일이냐. 여기가 이런 곳이 아니라 조용한 곳인데 아주 떠들썩하다. 새로오신 분들이 많은데 다들 반갑다"고 운을 뗐는데요.

이어 "기존 회원분들은 다들 조용하고 낯가리는 분들이 많은데 당황하셨겠다"며 "사실 저도 이런 반응이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한데 한편으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이네임' 사랑해주시고 최무진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앞으로도 하던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마지막으로 그는 최무진 대사를 인용 "그러니까... 쫌.. 진작에.. 나한테 왔어야지"라고 덧붙여 팬들을 환호하게 했죠.

박희순은 '마이네임'에서 최대 마약 조직 보스로 분했는데요. 섹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1020세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박희순 팬카페,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