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홀리뱅'의 헤르츠가 화기애애한 단체사진의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크루들의 '스튜디오 춤' 단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3일 올라온 '위 릿(WE LIT) x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 후 찍은 건데요.
참여한 크루는 '스우파'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6팀이었습니다. YGX, 코카앤버터, 라치카,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었죠.
각 팀마다 노래에 맞춰 멋진 콘셉트을 준비했고,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촬영 시 입었던 의상으로 크루별 단체 사진을 남겼죠. 각 팀의 콘셉트를 미리 볼 수 있는 사진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단 1팀만 사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다른 팀의 단체사진과 분위기도 사뭇 달랐죠.
주인공은 '홀리뱅'이었는데요.
'홀리뱅'은 '벌스데이'(Birthday)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의상은 올블랙에 녹색 탑으로 포인트를 줬죠. 모두 같은 의상을 입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단체 사진에서는 달랐습니다. '홀리뱅'만 사복으로 갈아 입고 찍었죠. 네티즌들이 궁금해한 부분이었는데요.
'고독방'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헤르츠가 답을 알려줬습니다.
헤르츠는 "저때 사진 찍는다고 말을 늦게 해줬다. 의상 이미 갈아입어버렸다"라고 설명했죠.
팬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한 팬은 "역시 칼퇴본능"이라고 집어냈습니다.
앞서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스우파' 인터뷰서 가방을 메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칼퇴'를 향한 바람이 느껴진다고 화제가 됐죠.
이번 사진에서 또다시 '칼퇴뱅'의 면모를 보인 건데요. 네티즌들은 "칼퇴는 못 참지", "워라벨 절대 지켜", "다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스튜디오 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