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와 기안84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진심을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집에 초대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전자 상가 쇼핑을 마친 이들은 홀린 듯 분식집으로 향해 아담한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길거리 음식 먹방을 시작했다. 어묵, 삶은 달걀, 컵라면, 토스트를 먹던 이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감성에 젖기도.

이후 키는 기안84를 집으로 초대했고, 두 사람은 쇼핑의 피곤함에 침대에 함께 누워 단잠에 빠졌다. 이어 키가 기안84를 위한 일일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 기안84는 집주인 키를 도와 그릴에 불을 피웠고, 키는 양갈비, 대하 구이와 함께 감자뇨끼 블루치즈 파스타를 준비했다.

기안84는 처음 맛본 뇨끼파스타 맛에 깜짝 놀라며 "그냥 파스타가 된장국이면 뇨끼는 청국장 정도다"고 극찬했다.

앨범 활동으로 바쁜 키는 활동이 끝나면 "잠만 내리 자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예민해져 있는 상황의 키를 안쓰러워하며 쉬는 날 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키는 "혼자 어디 가고 싶다,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기안84는 키에게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2주만 더 고생해"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키의 앨범 첫 방송 본방 사수를 약속하기도.

키는 기안84에 대해 "정말 저랑 반대 성향인데, 같이 있어 보면 테트리스가 맞는 느낌이다", 기안84는 키에 대해 "키는 나한테 없는 게 있어서 서로 아귀가 맞지 않았나"라고 표현했다. 짠 것처럼 같은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인터뷰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하나 기자(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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