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에스파가 첫 미니앨범으로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에스파는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표했다.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51만 3,292장을 돌파했다.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에스파는 데뷔 11개월차 신인임에도 이례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 신드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와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했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 총 10개 차트에 입성했다.
이번 신보는 환각 퀘스트를 주제로 했다. 거대한 뱀 '블랙맘바'가 현실 세계 멤버들과 가상 세계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한다. 에스파는 이로 인해 환각에 빠져든다.
신보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새비지', '자각몽', '아이너지'(ae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 '아이코닉' 등이 담겼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2일 KBS-2TV ‘뮤직뱅크’, 24일 SBS-TV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