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아유미가 축구 선수인 전 남자친구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유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TV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그는 신생 팀인 FC 탑걸 팀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는데요. 아유미 외에도 채리나, 바다, 간미연, 유빈 등 가요계 레전드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다만 이들 모두 축구 경험이 전무한 상황. 축구 룰도 제대로 알지 못해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관련, 아유미는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이 없었다"며 "제가 축구 선수랑 사귀기만 했지"라고 폭탄 발언을 했는데요. 

이를 들은 채리나는 "네가 네 입으로 밝히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유미는 "완전 과거 이야기다"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누군가와 뭔가 열심히 하는 게 이십 년 전이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기대감을 보였는데요. 

그의 말을 들은 바다는 "그래, 우리가 예전에 다 팀에 있었구나" 하고 공감했습니다. 

앞서 아유미는 지난 2008년 재일교포 4세 축구선수 이충성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은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긴다"며 사실상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후 아유미가 2011년 SNS를 통해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결별이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SB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