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MCU)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에서 대형 스포일러가 터졌습니다. 

마블 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리차드 매든,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젬마 찬 등이 참석했는데요. 

길가메시 역으로 MCU에 합류한 마동석도 등장, 국내외 취재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언론 매체에만 공개된 시사회 현장에선 극비리에 진행됐던 MCU 캐스팅 정보가 공개됐는데요.

가수 겸 배우인 해리 스타일스가 타노스 동생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지 소속 기자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리 스타일스가 타노스의 형제인 스타폭스(에로스) 역으로 MCU에 합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같은 트윗이 확산되자, 해외 네티즌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입니다.   

스타일스의 MCU 합류 가능성은 이미 수차례 언급된 바 있는데요. 지난해 한 연예 전문 기자가 "스타일스가 맡는 두 번째 주요 역할은 마블 영화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 셀마 헤이엑은 최근 엘렌 쇼에 출연해 스타일스를 거론했는데요. 그와의 남다른 인연을 설명, 마블 영화 출연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출처=트위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