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오영수가 과거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다는 소문의 진위가 밝혀졌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18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오영수 군 이력 관련, 관계자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영수 측은 이날 베트남전 참전 루머에 대해 "베트남전 참전 사실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거론된 인물은 동명이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영수가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는데요. 

해당 게시물에는 오영수라는 이름의 상병이 지난 1966년 10월부터 1967년 11월까지 1년 1개월 간 베트남에서 임무를 수행했다는 병적 기록이 담겼습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그가 극중 언급한 '깐부'(gganbu) 대사는 해외에서 유행어처럼 통용되는 상황. 유력 매체가 단어의 의미를 대서특필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이들이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내용.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