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이 따뜻한 눈빛을 나눴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측이 15일 주연 임수정과 이도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멜랑꼴리아’는 멜로 드라마다.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임수정은 지윤수로 분한다. 아성고 수학 교사다. 입시를 위한 수단이 아닌 학문 자체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수학 난제 앞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도현은 백승우 역을 맡았다. 수학 천재다. 동시에 과거를 숨긴 채 자발적 아웃서가 된 고등학교 전교 꼴찌기도 하다.
두 사람은 책상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함께 생각을 맞댔다.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 서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멜랑꼴리아’는 다음 달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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