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연예계 대표 소식가 박소현, 산다라박의 실제 식사량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굿바이 비디오 스타! 마지막으로 비스 식구들과 먹방 모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마지막 녹화 현장을 담았는데요. 김숙은 대기실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으며 프로그램과의 쿨한 결별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2016년부터 많은 일이 있었는데 사진 보니까 (제가) 살이 많이 쪘더라"며 "그 때는 코로나19 시대가 아니라 밥을 같이 먹었다"고 과거 찍은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요.
김숙이 국밥으로 한 끼를 떼우는 것과 달리 박소현, 산다라박은 소식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침으로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선택한 박소현은 이를 다 마시지 못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산다라박 또한 바나나 하나를 다 먹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습니다.
이어진 리얼 먹방 영상. 네 명의 MC들은 샐러드를 주문해 이를 먹었는데요. 대식가인 김숙, 박나래와 달리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식사 전후가 틀린 그림 찾기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 박소현은 도넛 두 입만 먹고 배부르다고 하거나 과자 모서리만 먹고 "다 먹었다"고 했는데요.
산다라박도 김밥, 떡볶이를 맛만 보곤 "배가 불러서 못 먹겠다"고 말해 김숙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김숙은 이들이 남긴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어 치웠는데요. 이를 '공생 관계'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김숙티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