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이 故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신봉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을 공개했습니다. 박지선이 생전 신봉선에게 보낸 기프티콘이었는데요.

선물의 사용기한이 지나 연장 알림이 온 것. 신봉선은 “선물연장 알림”이라며 “그렇게라도 있어줘”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선은 신봉선에게 선물을 보내며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께 나가서 커피도 한잔 잡솨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립다”, “아 너무 슬프다”, “박지선 씨가 생각나는 가을밤이다”, “해맑은 그 미소가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신봉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