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NCT 127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미국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NCT 127이 정규 3집 ‘스티커’로 톱3에 데뷔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CT 127은 톱3으로 진입하며 올해 K팝 앨범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명실상부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위상을 증명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빌보드 200’ 톱10에는 드레이크, 릴 나스 엑스, 카녜이 웨스트, 도자캣 등도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21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 각종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스티커’는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스티커’, ‘레모네이드’, ‘브랙퍼스트’, ‘같은 시선’, ‘내일의 나에게’ ‘브링 더 노이즈’, ‘매직 카페트’, ‘로드 트립’ 등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티커’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시그니처 피리 소스,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내추럴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
가사에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복잡한 세상 속 중심이 되어주는 연인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내용.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NCT 127은 현재 타이틀 곡 ‘스티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