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가 뜨겁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10회는 전국 평균 11.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았다.
또 한 번 전국 가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레는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혜진과 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공진의 아름다운 밤바다에서 서로의 진심이 통한 것.
반면 혜진과 성현(이상이 분)의 엇갈린 사랑도 그려졌다. 성현은 혜진에게 “오래 고민했다.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내가 내린 결론은 널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입소문이 통했다. ‘힐링 드라마’라는 평이다. 코믹과 감동을 적절하게 배치했다는 것.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자극적이지 않은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갯마을 차차차’는 로맨스 드라마다. 치과의사 윤혜진과 백수 홍반장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