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크루 미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24일 엠넷 측은 오는 28일 방송될 '스우파' 5화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예고했던 바와 같이 각 크루의 메가크루 미션이 진행됐죠.

강다니엘은 '메가 크루 미션'에 대해 "크루의 인맥과 섭외력을 총동원해 메가크루를 구성해달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크루들 간의 의견은 각기 달랐는데요. 대중 투표가 있기에, 인맥을 활용한 섭외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션 내용에 대해 허니제이는 "셀럽 댄스들 또 엄청 데리고 오겠다"며 "그냥 우리거나 할까? 셀럽 그만 찾자"라고 말했는데요.

코가앤버터 리헤이 역시 "우리 거 리얼로 진짜 보여 주고 싶다. 저희는 솔직히 투표에 바라지 않는다. 그냥 우리 잘하는 거 하자"라고 팀원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제트썬은 "퍼포먼스 밖에 생각 안 한다. 그 외적인 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예민해진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댄서 아닌 사람들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 배틀 붙을 가치도 없는 크루랑은 붙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YGX의 리정 또한 "셀럽 없어도 되잖아요!"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허니제이는 "실력은 일단 둘째치고 인기투표로 계속 순위가 결정된다는 게 힘들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반대로 원트와 훅은 대중 투표를 고려한 전략으로 연예인을 섭외했습니다. 최유정, 이달의소녀 이브, 래퍼 이영지가 잠시 소개됐죠. 훅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참여했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니카 맞는 말만 해서 좋다", "인맥을 부르라 했지 연예인만을 부르라 하는 건 아닌데..", "뭐 불러오는 건 자유긴한데 나 같음 안 부를 듯", "주제가 스트릿댄서인데...연예인은 좀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원트 같은 팀이 잘못한 건 없지 않나? 맞게 잘 한 게 뭐가 문제지", "그 안에서 최대한 살아남으려고 노력한 건데", "모든 크루 다 응원하는데 셀럽 섭외한 쪽도 아닌 쪽도 둘 다 이해 감", "아쉽지만 룰을 어긴건 아니니까 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영상 중간, 크루의 리더들이 모두 울면서 '메가 크루 미션'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공개되며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Mnet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