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을 앞두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혈액 순환이 어려울 만큼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네요.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제는 대왕 하마? 이젠 남편 신발도 안 맞아요"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일주일만 버티자 버티자 외치면서 버티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배가 너무 무거워서ㅋㅋ마지막 배 바디체크 언넝 해야 하는데 서있기도 힘드네요"라고 호소했습니다.
늘어난 몸무게도 적었는데요. "배는 더 커지고 몸무게는 103kg 찍었어요. 임신 전 보다 정확히 32kg 쪘네요. 손과 발 혈액순환이 아예 안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신영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밑에 자궁도 뭔가 다 빠질 것 같아서 으악우악와학~!! 악 소리 지르며 일어나고 있고요. 임산부님들도 막달에 손,발이 많이 부었었나요?"라고 고민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습니다.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