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제이크, 정원, 희승, 제이, 성훈, 니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니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최소, 이날 전원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멤버는 현재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선우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엔하이픈 정규 1집은 오는 10월 중 발매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엔하이픈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완전체 엔하이픈, 보고싶었어요 엔진(팬덤명)!"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 전원이 함께 모인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달 25일 촬영 현장 확진자 발생 이후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7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격리 중 선우를 제외한 제이크, 정원, 희승, 제이, 성훈, 니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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