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스크만 한 사람들이 밤 10시 이후 서울 홍대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마포구 홍대거리에는 밤 10시가 넘어서자 술병을 든 외국인들로 가득 찼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까지 내려서 쓴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좁은 골목은 마치 클럽이 된 모습인데요. 인근 상인은 취재진에게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 가지고 와서 그 라인에 (술판을) 쫙 까는 거다. 금, 토, 일은 아주 광란의 밤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평일 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밤 10시가 넘자 사람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방역 당국은 경찰과 합동점검에 나섰는데요.

외국인들이 몰리는 곳에는 인간 띠를 만들었죠. 주점이 끝난 시각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건데요.

이에 마포구청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10시 이후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서 그런 행위를 하지 않도록 민·관·경이 합동으로 특별 단속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