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천으로 뒤덮은 독특한 의상으로 국내외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카다시안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갈라'(멧 갈라)에 참여했습니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주최하는 모금 행사. 뉴욕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최대 이벤트인데요. 이번 '멧 갈라'의 드레스 코드는 미국의 독립(American Independence)입니다.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다수 스타들은 과감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저마다 미국을 형상화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반면 단 1%의 노출도 허락하지 않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머리카락 한 올도 내놓지 않은 카다시안이 그 주인공입니다. 

카다시안은 블랙 색상 마스크, 온 몸을 감싼 타이즈,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이같은 의상을 선보인 의도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일각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지지하는 의미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억측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의 이같은 의상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네티즌들은 그가 선보인 아웃핏을 두고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범인룩이라고 명명했습니다. 

트위터 등 주요 SNS에선 벌써 이 의상을 '밈'으로 사용하는 분위기인데요.

포켓몬 이미지에 카다시안을 합성하거나 영화 '해리포터'의 디멘터와의 차이점을 분석하는 등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