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전국 노래자랑’ MC 송해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유튜브’는 지난 13일 “7kg 야윈 국민MC. ‘전국노래자랑’ 무기한 중단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송해는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년생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송해는 이날 “제 영화를 알리는 게 최대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는데요. 

‘전국 노래자랑’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중인데요.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42주년을 맞았다”며 “그냥 묶어두기는 아까워서 스페셜 방송으로 재미있는 부분을 추려서 보여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해는 염두에 둔 후임 MC를 묻는 질문에 “마음으로 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바로 개그맨 이상벽”이라며 “세월이 가니까 이상벽이 MC 자리는 언제 넘겨주시냐고 묻더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송해는 “아직 멀었다고 했다. 30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해는 올해 95세인데요. 마지막으로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타고난 건강도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모두 주먹 쥐고 화이팅 외치자”며 건강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근황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