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이 공개한 카페 사장의 문자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티즌 A 씨가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 사장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가게에 뼈를 묻고 싶다"라고 고백했는데요.

A 씨가 공개한 문자는 추석 선물을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장은 '캔디'라는 별명으로 그를 불렀는데요. 

A 씨는 "캔디는 사장님이 붙여준 별명이다. 내가 카운터 봐서 캔디가 됐다"라고 설명했죠.

이어 문자인데요. 사장은 "추석 선물 뭐 받고 싶냐. 아이폰이니까 1.애플워 치 2.현찰"이라고 보기를 줬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알바들도 다 사주는 거니까 부담 없이 말해라"라고 덧붙였는데요. 또한 "애플워치 없는 거 맞냐"라고 묻기도 했죠. 다정함이 느껴졌는데요.

해당 카페는 SNS에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A 씨는 일매출이 어마어마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은 "아무리 장사가 잘 돼서 부자여도 센스가 대단하다"라고 인정했습니다. 

또다른 네티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댓글에는 "알바한테 명절에 이렇게 챙겨주는 사장 처음 봤다",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한테 이렇게 대해주다니", "성공하는 사람들은 마인드가 다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죠.

그 중 한 네티즌은 "우리 사장 보고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