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거절 당한 적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제시가 연애 코치로 등장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를 만났다. 

이상민은 제시에게 "남자의 어떤 행동에 설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탁재훈은 "까불지 마, 넌 내 거야 이런 거 설레지 않냐"라며 박력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제시는 바로 욕을 해 웃음을 샀다. 제시는 "그게 어떤 때는 좋을 수 있어도 90% 이상은 안 통한다"라고 했다. 

김준호가 다가와 "머리에 뭐 묻었다"라며 머리카락을 만졌다. "이런 건 어떠냐"라고 하자마자 제시는 "안 설렌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샀다. 

임원희는 갑자기 쌍꺼풀 없애기 개인기를 선보여 제시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제시는 "근데 귀여워, 오빠는"이라며 웃었다. 임원희는 "오늘부터 1일인가?"라는 느끼한 멘트로도 웃음을 줬다. 제시는 "요즘 이런 말도 하냐"라며 질색했다. 

특히 이상민은 제시를 향해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제시는 "남자한테 거절당한 적이 없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항상 만났다"라고 자신있게 답해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차여본 적은 없냐"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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