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

배우 한소희가 액션 누아르 장르에 도전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다음 달 15일 공개를 확정했다. 6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소희가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어두운 골목길, 피투성이가 된 손에 칼을 들었다. 주변에는 다친 남성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의 이야기다. 그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다.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렸다.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한다. 

한소희는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복수를 위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지우'를 표현하기 위해 날 것의 액션을 준비했다. 

관계자는 “한소희의 액션과 김진민 감독 특유의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일 풍성한 드라마까지, 강렬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이 네임’은 한소희 외에도 박희순, 안보현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5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