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씨엘이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정준하와 가수 씨엘이 출연했다.
씨엘의 아버지는 물리학 교수인데, 자유분방한 육아법이 화제를 모았다.
씨엘은 "외국 살 때 한글을 알려주기 위해 동화책을 같이 만들면서 주말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나보다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표현한 씨엘은 "물리학자보다는 아티스트에 가까운 사람이다. '안 돼'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게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 촬영 중 우연히 씨엘의 외조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씨엘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매번 얘기하신다"고 말했다.
또 씨엘은 영어뿐만 아니라 불어도 유창하다. 씨엘은 "원래 4개 국어를 했었는데 안 써서 잘 못 한다. 미국에서 산 적은 없고 영어는 노래로 배웠다"고 말했다. 데뷔 후 공연차 미국에 간 게 첫 미국 방문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아영 기자(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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