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배우 조이가 남자친구이자 가수 크러쉬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조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문자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이는 상큼발랄한 표정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조이는 지난 23일 크러쉬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쉬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인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이도 이날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열애를 인정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라며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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