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흔들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3일 정규 2집 ‘노이지’(NOEASY)를 발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소리꾼’을 비롯해 총 14곡이 담겼다.
‘소리꾼’은 발매 이후 24일까지 누적 기준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는 104위에 랭크됐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고 진입 성적이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소리꾼’은 음원 발표 당일 오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소리꾼’은 누가 뭐라고 하든지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신념을 담았다. 전통 국악기, 브라스 악기 등을 사용했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공개 21시간 46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독보적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퍼포먼스도 특별하다.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에너지 넘치는 동작 등 갖은 재미 요소들로 보는 맛을 살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3일 오후 컴백쇼 '노이지'를 개최했다. '소리꾼'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