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조인성이 국가대표 박인비, 김연경 선수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성은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의 주역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와 함께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조인성 씨와 친분이 있는 김연경, 박인비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뛰고 있다. 혹시 연락하셨냐”고 물었다.
조인성은 “박인비와 어제 통화했다”면서 “본인이 골프를 하면서 가장 심한 더위와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말하더라. 너무 덥다고 했다”며 걱정했다.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는 “배구 시즌 중에 보러 오라고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코로나 19로 못 갔다”며 “지금 (올림픽에서) 너무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모든 국민들이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게임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선수들 부상 없이 잘 끝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탈출을 그렸다.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