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빌보드 7주 연속 차트인…"전 세계 MZ세대 사로잡았다"

[Dispatch=정태윤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7주째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최신차트(7월 31일 자)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로 '빌보드 200' 181위를 기록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앨범은 지난 6월 19일 자 차트에 5위로 첫 진입 했다. 이후 7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이뿐 아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월드 앨범’ 차트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 19위를 기록했다. 

수록곡의 인기도 뜨겁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 도전한 영어 곡 ‘매직’(Magic)은 ‘팝 에어플레이’ 36위로 재진입했다. 해당 차트는 라디오 방송국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차트다. 

‘안티 로맨틱’(Anti-Romantic)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2위에 랭크됐다. 지난 6월 12일 자 차트에 8위로 진입한 이후 총 7번 차트 인했다.

특히 ‘안티 로맨틱’은 로맨틱한 멜로디와는 다르게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사에 담아 인기를 끌었다. M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틱톡 내 트렌딩을 일으켰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로 컴백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