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하지점’(글, 그림 유주)이 드라마로 옮겨집니다. 

재담미디어 측은 27일 “웹툰 ‘하지점’이 최근 ‘콘텐트지음’과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하지점’은 성인로맨스 작품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이혼녀 서하가 20살 아르바이트생 지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는데요. 

담백한 그림체와 미묘한 남녀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 20~30대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19세 이용가’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독자층에서 탄탄한 팸덤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하지점’은 지난 2019년 11월 리디북스에서 최초 공개되자마자 16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2020년에는 리디북스 웹툰어워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하지점’ 드라마 제작을 맡은 콘텐츠지음은 ‘이태원 클라쓰’, ‘고백부부’, ‘간떨어지는 동거’ 등으로 웹툰 원작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사진제공=재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