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엔하이픈이 열도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6일 싱글 '보더 : 하카나이'로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발매와 동시에 15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시작부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열도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엔하이픈은 해당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주간차트 정상까지 석권,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리얼 사운드'는 "엔하이픈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첫 싱글 첫 주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역대 K팝 아티스트들의 데뷔와 비교했을 때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무대를 선보였다. 처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을 알렸다. 이들의 인기가 앞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 재팬'은 "엔하이픈은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그룹이다. 멤버들의 빼어난 외모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로도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짚었다.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18위를 기록했다. 다른 국가에도 팬덤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의 향후 행보를 긍정적으로 예견했다. "일본에서 점점 지명도와 인기를 키워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닛칸 스포츠'는 멤버 정원과 니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원과 니키는 일본 데뷔, 팬클럽 엔진(ENGENE)을 향한 메시지, 앞으로의 목표 등을 밝혔다.

이들은 "일본에서 데뷔하게 돼 정말 기쁘다. 데뷔하자마자 오리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놀랐다. 모두 ENGENE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 때보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더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많은 사랑을 주시는 엔진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좋은 음악을 보여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빌리프랩>